구로구가 역광장, 가로녹지대, 공원 등에 설치된 바닥분수를 이달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
구는 지난 1일 구로역 광장, 거리공원·서해안로 주민쉼터 가로녹지대에서 바닥분수 가동을 시작했다. 구로근린공원, 신도림테크노근린공원, 구로리어린이공원 등의 바닥분수는 4일부터 운영한다.
구로역 광장은 1시간씩 2회(정오, 저녁 7시 30분), 가로녹지대는 30분씩 3회(정오, 오후 1시, 오후 5시), 공원은 30분씩 4회(정오, 오후 1시, 오후 1시 30분, 오후 5시) 물줄기를 뿜는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시원한 물줄기를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수질을 검사하고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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