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2024.0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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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환 칼럼] 속국과 독립의 의미를 생각하며
우리는 언제나 "독립"을 "한 나라가 완전한 주권 행사의 능력을 가진 상태"를 말한다. 주권과 관련 된 봉건시대의 용어가 "종주권"이다. 어떤 나라가 다른 나라를 지배하는 권력을 말하며, 이의 반대로 지배받는 나라가 "종속국"이다. 그래서 조선은 청나라의 종속국이며, 청나라가 종주국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조선은 중국의 종속국이라고도 말한다. 마치 청나라=종주국인 것 처럼 말이다.
□ 최두환 경영학박사. 동양사 문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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