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2023년 하반기 퇴임식을 지난 21일 오후 5시 구로G밸리내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호텔 연회장에서 개최했다. <퇴직자와 문 구청장과 간부 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영원한 구로 가족으로 기억하겠습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구로구가 2023년 하반기 퇴임식을 지난 21일 오후 5시 구로G밸리내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호텔 연회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퇴직자와 문헌일 구청장, 구청 간부, 동료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주민 행복과 구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퇴직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는 개회식 및 퇴원 기념 동영상 상영, 구청장 격려사, 만찬, 퇴임식 기념행사, 초청가수 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문헌일 구청장은 격려 인사에서 “구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해 일해주고 떠나시는 여러분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직장에서 퇴임은 있을지 몰라도 은생에서 은퇴란 없습니다. 공직에서 펼쳤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활기찬 인생 2막을 열어가길 응원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이번 퇴임식은 기존 퇴임식행사와는 조금 달리 연회장에서 만찬때 전속사회자를 불러 초청가수 공연, 퇴직자 노래, 문구청장 답가, 엄의식 부구청장 건배사 등 화기애애한 분위에서 진행됐다. 문 구청장은 격려 인사중 ‘민원인 폭언과 악성민원 얘기 하던중’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한편, 퇴임 대상자 공로패 수여식은 지난 15일 구로구민회관에서 열린 직원 정례조례에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