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학교란 시의 주요 정책을 담당 부서장의 직강을 통해 시민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는 프로그램으로 일반행정, 문화관광, 사회복지, 교통, 환경 등의 분야로 구성됐다. 교육 수료 후 시정모니터링 활동 등으로 연계해 시민 참여에 기반한 서울시정을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서울시 데이터 활용 사례 ▲서울협치의 전망 및 시민참여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디자인 ▲일제강점기의 서울과 문화유산 파괴 ▲초등생 방과후 돌봄을 위한 우리동네 키움센터 ▲걷는 도시 서울 ▲서울의 공원녹지 주요정책 ▲시정현장 체험 ▲함께 지키는 서울의 안전, 시민안전파수꾼 등이다.
제10기 서울시정학교는 10월 14일부터 11월 13일까지 운영된다. 교육은 서울시청 시민청(지하2층 태평홀)에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에서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 시는 전산추첨을 통해 총 100명을 모집하며 당첨자는 개별 통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