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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토부 등 4개 부처 개각 단행
행안부 전해철, 국토부 변창흠, 복지부 권덕철, 여성부 정영애
작성일 : 2020년12월05일 15시04분  조회수 :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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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4일 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국토교통부·여성가족부 등 4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소폭 개각을 단행했다.

 

일각의 예상대로 김현미 국토부 장관과 이정옥 여가부 장관은 교체됐다. 하지만 윤석열 검찰총장과 갈등을 빚고 있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서울시장 선거 출마가 유력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번 개각 대상에 오르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신임 국토부 장관 후보자에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내정했다. 또 행안부 장관 후보자에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복지부 장관 후보자에는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여가부 장관 후보자에는 정영애 한국여성재단 이사를 각각 발탁했다고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변 내정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도시계획 관련 학자 출신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과 국가균형발전위원 등을 거쳐 현재는 LH 사장을 역임 중이다, 현 정부에서는 수도권 3기 신도시 계획도 수행한 바 있다. 정 수석은 변 내정자에 대해 “신도시건설과 도시재생뉴딜 등 담당해 이론과 실무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현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정책 전문성으로 현장 소통하면서 국민 주거문제를 보다 정확 진단해낼 것”이라고 소개했다.

 

진영 행안부 장관의 후임으로는 친문 인사로 알려진 전해철 의원이 내정됐다. 전 내정자는 민주당 3선 중진에 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불리는 3철(전해철·이호철·양정철) 중 한 명이다. 정 수석은 전 내정자에 대해 “국회에서 권력기관 개혁과 과거사진상규명, 사법개혁을 위해 노력해온 변호사 출신 3선 의원”이라며 “지역균형뉴딜을 통해 중앙-지방간 균형발전을 잘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김현미 장관과 함께 현 정부 초창기 멤버인 박능후 복지부 장관의 후임으로는 권덕철 원장이 발탁됐다. 권 내정자는 복지부 차관을 지낸 바 있고 노무현 정권 당시에는 선임행정관으로 파견된 바 있다. 박근혜 정부에서는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총괄반장도 맡았다. 정 수석은 “문재인 정부에서 초대 보건복지부 차관을 지낸 행정 전문가”라며 “외유내강의 리더십을 통해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정옥 여가부 장관의 후임으로 발탁된 정영애 내정자는 노무현 정부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과 인사수석을 역임하고, 노무현재단 자문위원을 맡은 이력이 있다. 정 수석은 “정 후보자는 여성학 전문성과 풍부한 정책경험을 바탕 성폭력 대응과 피해자 지원책 강화 등 현안을 능동적으로 해결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채홍길 기자>

채홍길 (news121@empas.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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