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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수궁동 우신빌라 재건축 ‘급물살’ 탄다
작성일 : 2021년11월20일 16시30분  조회수 : 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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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조정, 용적률도 상향

서울시, 송파 장미 등 9곳 신속통합방식 정비사업 추진

市 "사업기간 대폭 단축할 것“

 

구로 수궁동 우신빌라, 여의도 시범아파트, 대치 미도아파트, 송파 장미1·2·3차 등 서울 주요 재건축 단지에서 오세훈 시장의 '빠른 주택 공급' 방안인 신속통합기획 방식의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주민들 요청이 있는 재개발·재건축 지역 9곳에 신속통합기획을 추가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재건축 지역은 △구로 우신빌라 △여의도 시범아파트 △대치 미도아파트 △송파 장미1·2·3차 △송파 한양2차 △고덕 현대 △미아 4-1 등 7곳, 재개발 지역은 △신당동 236-100 일대 △신정동 1152 일대 등 2곳이다.

 

신속통합기획은 복잡한 정비사업 절차를 간소화해주고 건축·교통·환경 통합심의로 심의기간을 단축해주는 등 민간 주도 개발을 서울시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오 시장이 취임한 뒤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기 위해 고안했다.

 

이번에 추가된 9곳은 그동안 경직된 도시계획 규제를 적용받거나 지구단위계획과의 정합성 문제, 주민 갈등 등으로 오랫동안 사업이 정체됐던 곳들이라고 서울시는 밝혔다.

 

우신빌라는 지난 1988년 준공된 33년차 노후 빌라단지로, 현재 5만691㎡부지에 28개동 815가구다. 서남권 대단지이자 구로 관내 유일의 재건축단지로 관심을 받아왔지만 ‘2종 일반주거지역 7층규제’에 걸려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 지난 2019년 1월 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하고 주민설명회를 계획하며 모처럼 사업추진에 속도를 냈었지만, 코로나19로 주민설명회가 막히고 사업이 지연되는 등 어려움이 뒤따랐다.

 

하지만 2종 일반주거지 7층규제가 폐지되고 정비구역 지정 소요기간을 5년에서 2년으로 줄이는 등의 지원 대책을 골자로 한 신속통합기획이 선보임에 따라 주민들의 의지가 결집됐다.

 

조정윤 우신빌라 재건축 추진준비위원장은 “그동안 사업 발목을 잡아온 7층 규제가 풀려 사업성이 크게 향상되고 온수역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역세권 개발호재에 힘입어 향후 신속한 사업추진이 기대 된다”라며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온수역 개발의 수혜를 고스란히 흡수할 수 있는 프리미엄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당 부지는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온수역이 인접한 더블역세권 지역으로 향후 경기 시흥과 서울 목동을 잇는 ‘신 구로선’ 개발호재까지 잠재된 곳이다. 규제완화에 따라 최고 25층까지 아파트를 지을 수 있어, 완공땐 온수역 일대를 조망하는 프리미엄 주거단지로 변모 될 예정이다.

 

<채홍길 기자>

채홍길 (news121@empas.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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