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시상식에서 김한기 대회장(사진 왼쪽)이 가요공로상을 수상한 남진에게 시상하고 있다
11월29일 63빌딩서 각계 인사.문화예술인 등 1000여명 참석
대상 이순재, 남자최우수상 박성웅, 미술상엔 박연옥씨 수상
제27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시상식이 지난 11월29일 오후 4시 30분부터 여의도 63빌딩 2층 전관에서 정치, 경제, 문화, 연예계 등 각계 인사 10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시상식행사는 한국연예정보신문, 내외뉴스통신이 공동 주관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태호 총재, 김한기 대회장, 고학진 조직위원회 회장(전 예술의전당이사장)서영교 국회의원과 기업인, 뮤지컬배우, 영화감독, 가수, 배우, 탤런트를 망라한 문화예술인들이 참석하여 정치,경제계와 문화예술계의 한해를 결산하는 시상과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시상식을 공동주관한 내외뉴스통신 김광탁 회장은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은 27회를 이어 오면서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발전과 한류의 확산을 견인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시상식으로 대한민국의 미래산업을 이끄는 선도적 역할을 해 왔다“고 강조하고 “현대 사회는 기계와 철강의 하드파워 중심에서 문화와 예술의 소프트파워 중심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은 지난 1992년 시작돼 매년 국내외 음악, TV, 영화, 뮤지컬, 연극 등 각종 문화 연예 부문에서 가장 활약한 아티스트들을 선정해 수상하는, 국내 최대 종합예술 시상식이다.
이날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는 이순재씨가 수상 했으며, 배우 박성웅씨가 영화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대중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박성웅은 대한민국 대표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공고히 다졌다.
또한 가요공로상에는 남진, 성인가요 가수상에는 이동준, 힙합가수상에는 아이즈, 더보이즈가 수상했고, 뮤지컬부문 최우수 여자부문엔 이혜경, 남자부문은 김지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미술의 거장 '미인도'의 맥을 잇고 있는 박연옥 화가가 한국미술을 국제무대에 널리 알린 공로로 문화부문 ‘한국미술상’을 수상했다.
박 화가는 진부령미술관과 구로아트밸리 기획초대전에 이어 여러 곳의 초대전을 가진 바 있다. 지난 2017년에는 서울시립미술관에 작품 8점이 특별소장됐다. 박 작가는 현재 150여 개의 국제아트그룹에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국제아트그룹 공모전에서의 수상과 관계자로부터 100여 개의 작품인증서를 받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