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2024.05.19
HOME 즐겨찾기 메인홈이동
뉴스기사 덧글모음 프로필보기 링크 소개 오시는길
메모 겔러리 자유게시판
뉴스
                 
김유권 (kimkwn86)
뉴스작성 미니홈설정
뉴스 섹션
행사/이벤트/강연
최근뉴스
민주, 차기 국회의...
구로고 2기 졸업생...
구로4동장학회, ‘...
한국외국어대학교...
윤 대통령 기자회...
온수어르신복지관 ...
자유게시판

현재 회원님의 레벨로는 미니홈_자유게시판 게시판리스팅 권한이 없습니다
고봉국 시인 처녀시집 ‘날고 싶어요’ 출간
고통속 신음, 아픔 ‘간절한 절규’ 5부작으로 표현
작성일 : 2020년04월03일 11시21분  조회수 : 608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고종국 시인의 처녀 시집 ‘날고 싶어요’는 고 시인 자신의 영혼의 노래이며, 간절한 절규이다.

 

고 시인은 서문에서 “밤이 깊을 수 록 별이 더욱 또렸 해 지듯 고통속에서 신음하는 자아의 직분을 찾아 달라”고 간절히 애원하고 있다.

 

시집 ‘날고 싶어요’는 5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64편의 고통속에서 끈질긴 삶의 몸부림이다.

 

제1부에는 빛을 일깨워주는 그대에게와 제2부 +허상을 꾸다 그리고 깨다, 3부 +반쪽에 대한 이야기, 4부 그림자 거울, 5부에는 은총의 소리와 이영균 시인의 작품 해설이 수록되어 있다.

 

고 시인은 1급 장애인이다.

그는 시어들의 언어에서 묻어 있듯 ‘인생이란 그 자체가 벌’ ‘고독의 술 잔’ ‘영혼 희망 모두 빨아 먹은 종양’에서 잘 나타나 있다.

 

병상에서 얼마나 세상을 ‘날고 싶어요’라고 간절하게 애원하겠는가?

 

이영균시인은 해설에서 “낯선 만남에서 서로 익숙해져야 하며 그 만남에서 상충하는 서로의 영적 교류로 오는 해법을 찾아 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김유권 기자>

 

 

김유권 (news121@empas.com) 기자 
 
 
책섹션 목록으로
 
이름 비밀번호
 8429764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