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궁동에 위치한 구로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심수현)이 2020년 서울지역 꿈드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1월 25일 서울시 연합 청소년안전망 보고대회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구로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012년부터 두드림 해밀 사업을 시작으로, 학습 및 정서 지원이 가능토록 꾸준히 멘토 희망지원단을 양성하여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했고, 진로 및 자립 지원을 통해 경찰서, 남부준법지원센터, 다문화 대안학교 등 위기 청소년 및 다문화 학교 밖 청소년 네트워크 기관으로서의 인지도를 확립해왔다.
2017년부터 아름다운가게 테마배분사업, 구로희망복지재단, 구로구아동청소년네트워크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부처간 협력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창업진흥원 비즈쿨 창업학교 사업 등 공모에 선정되어 학교 밖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 및 동아리를 지원해 오고 있으며, 여성가족부 꿈드림 우수프로그램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총 346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았고, 총 122명의 청소년이 학업복귀 및 사회진입의 성과를 거뒀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센터 휴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위기 극복을 위해 언택트지원 시스템을 마련하여 심리방역키트 발송, 온라인 정서·학습·진로 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구로구약사회-티머니재단’ 과 협업하여 구로구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