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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만수 소설가, 장편 ‘58년 개띠들의 가출’ 출간
작성일 : 2021년01월10일 14시04분  조회수 :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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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주간이자 소설가이며 시인인 한만수씨가 2년만에 신작 장편소설 ‘58년 개띠들의 가출’(도서출판 글누림)을 출간했다. 시인과 소설가로 왕성하게 활동을 하면서 문예창작실기지도사 1.2급 자격증을 수여하는 한국문예창작진흥원을 운영하기도 하는 한만수 소설가는 “요즘도 하루 8시간 이상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번에 나온 58년 개띠들도 3년 전에 써 둔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편소설 ‘58년 개띠들의 가출”은 한만수 소설가가 ’천득이‘ ’우리동네 소통령 선거‘처럼 블랙코미디 물이다. 소설을 쓰게 된 계기는 “흔히 58년 개띠들은 우리 시대에서 가장 아픈 세대라고 말한다. 6.25전쟁 이후 110만 명이나 태어나 치열한 경쟁을 겪었다. 근대화의 역군이라 할 만큼 많은 고생을 했음에도 숫자가 많다는 이유로 IMF때 직장에서 퇴출대상 우선순위이기도 했다” 라고 말했다.

 

주요 내용은 회장의 비자금을 담당하는 58년 개띠의 주인공이 갑자기 중국공장으로 발령이 나면서 소설은 시작된다. 고등학교 동창인 58년 개띠들은 우연히 거액의 달러가 들어 있는 돈가방을 주웠다. 그래도 돈 쓰는 법을 몰라서 짜장면을 사먹거나 모텔을 전전하며 여행을 한다. 그들은 돈 가방을 잃어버린 주인인 조직폭력배와, 로비자금을 조폭들에게 환전 부탁을 한 재벌 회사의 끄나풀인 형사들이 뒤를 쫒는 것도 모르고 장밋빛 미래를 꿈꾸다가 결국 허무하게 끝이 난다.

 

한편 한만수 시인․소설가는 실천문학에 장편소설 ‘하루’로 등단한 이후 대하장편소설 ‘금강’(15권)을 비롯하여 150여 권의 소설을 출간했다. 시집 ‘백수블루스’외 6권을 출간헸고, ‘문예창작의 정석’을 비롯하여 3권의 작법서도 출간했다. 고려대학교 박사 과정에 있으며 경희사이버대학교에서 소설창작 강의를 하고있다. (도서출판 글누림/ 가격 15,000원)

 

<김유권 기자>

김유권 (news121@empas.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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