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4월 9일까지 관내 주민, 생활SOC 이용자를 대상으로 ‘구로구 생활SOC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생활SOC란 생활문화센터, 어린이‧취약계층 돌봄시설, 공공도서관 등 주민 일상생활의 편익을 증진시키는 필수 시설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관내 생활SOC에 대한 주민과 시설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구로구 생활SOC 복합화’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로구는 설문조사 전문업체에 의뢰해 온라인 조사, 대면 조사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한다.
온라인 조사는 구로구 주민이면 누구나 생활SOC에 부착된 QR코드 포스터를 스캔 또는 구글폼(https://forms.gle/dpWmDEMVf2jj2Ty4A)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대면 조사는 구로구 관계자가 생활체육관, 우리동네키움센터, 작은도서관 등의 시설을 방문해 이용자에게 설문지를 배포한다.
한편 구로구는 2020년부터 고척동 102-1번지 일대에 ‘구로구 생활SOC 복합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문의) 구청 도시재생과 860-2537.
<김유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