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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석시인, 시집 ‘내 삶의 길목에서’ 등 6종 출간
공직 32년 퇴직 후 써 온 詩 720편 전자-종이책으로 출간
작성일 : 2021년08월29일 22시03분  조회수 :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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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로 인해 모든 것이 다 멈춰버린 이 때에 장동석 시인이 제7~12시집 총 6종이 전자책과 종이책으로 ‘한국문학방송’에서 동시에 출간했다.

 

구로구청 공무원으로 32년간 근무하다가 퇴직한 후 그 동안 틈틈이 써 온 詩 720편을 모아 제7시집 ’내 삶의 길목에서‘를 비롯 제8시집 ’바다의 악보‘ 제9시집 ’쇠똥구리 같은 세상‘ 제10시집 ’물 위에 쓰는 詩‘ 제11시집 ’낙엽이 가는 길‘ 제12시집 ’허수아비의 찬가‘ 등을 발간했다.

 

장 시인은 “겉치레가 아닌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묻어나는 마음에 잠재되어 있는 희로애락을 작가 나름대로 느낀 감정과 사상에다 틀을 맞춰 독창적인 언어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이라고 고백해 문단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중견시인이다.

 

2003년 월간 「한국시」에 신인상 수상과 더불어 정식으로 문단계에 발을 들여놓은 후 (사)한국문인협회에 정회원으로 가입하고부터 첫 시집 ’그대 영상이 보이는 창에‘를 비롯 ’그리움이라고는 더욱 말할 수 없다‘ ’구로동 수채화‘ ’빈 공간을 채우는 영혼‘ ’외로움으로 사는 게 사람이다‘ ’가장 아름다운 퇴장‘과 수필집 ’태양이 있는 밤에‘등을 펴낸 바 있다.

 

장 시인은 (사)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한국문학관건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구로문인협회 제12, 13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구로지부회장을 3년째 맡아, 문화의 불모지였던 구로구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장 시인이 5년 만에 선을 보이는 이번 시집들에서 “나는 언어의 마술사다. 한 편의 詩를 짓는다는 것은 피를 말리는 고통의 연속”이라면서 “이제야 내게 이름 없는 들녘에 핀 작은 꽃이지만, 예순 다섯 해가 지나고 나서야 시인이라고 불러주는 사람들이 있다”고 이 책들 ‘시인의 말’에서 토로하고 있다.

 

한 편의 詩를 만날 때 한 시인의 목소리를 만나고, 한 권의 시집을 읽으면 한 시인의 삶과 인생을 만날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 장 시인은 한 시대를 앞서가기까지 고통을 겪었고 새로운 언어를 창조하려고 애쓰고 노력한 바, 오늘의 서정적인 정서를 담은 시집 총 6종이 탄생하게 됐다.

 

이 시집들은 ‘한국문학방송’에서 동시에 출간하여 DSB 콘텐츠물www.contentsmall.kr)과 교보문고 등 일반서점에서 전자책 또는 종이책으로 절찬리에 판매(각 권당 18,000원)되고 있다.

 

<김유권 기자>

 

김유권 (news121@empas.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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