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구로문인협회 유성임 시분과위원장의 사회로 이계명 구로문화원장을 비롯 박동웅 구로구의회 의장, 장동석 한국예총 구로구지회장, 윤수아 구로문인협회장, 허정숙 구로문화재단 대표이사, 윤세의 구로서예가협회장, 김용순 구로캘리그라피회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구로시화전은 조규남 구로문협 수석부회장 등 회원 57명의 수준 높은 작품 60여 점이 출품되어 18일까지 전시된다. 관람을 원하시는 분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저녁 강이 그리운 때’ 등 시집을 펴낸 박자원 시인이 이계명 구로문화원장으로부터 ‘예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윤수아 구로문인협회장은 ”코로나 블루로 부터 오랜 슬픔과 우울감에 젖어 있는 구민들이 이번 시화전을 통해 몸과 마음을 수양하고 치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구로문화재단 2029-1700, 1701로 하면 된다.
<김유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