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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로역세권 재개발사업 2021년 주민총회 개최
11일 구로시장 상인회 강당서 조합원 등 80여명 참석
작성일 : 2021년11월12일 20시15분  조회수 :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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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연 위원장“사업성공은 주민의 올바른 판단이 가장 중요”

신탁사“위원장, 임원진 전원 해임, 2025년 안전한 입주 약속”

 

남구로역세권 재개발사업 2021년 주민총회가 지난 11일 오후 6시 30분 구로시장 상인회 강당에서 용역업체 변호사, 세무사, 신탁사 관계자,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내빈소개 ▶위원장 인사말 ▶협력업체 추진업무소개 ▶신탁방식 소개 ▶사업시행자 결정 건 의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남구로역세권 재개발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박상연 위원장의 주도로 가장 낙후된 지역에 명품아파트를 꿈꾸며 시작된 사업으로 2019년도에 지구지정을 받아 부지 1만832.4㎡에 건축 규모는 3개 동(지하3층∼지상 19층) 총 299세대로 휘트니스와 어린이집까지 갖춘 품격 높은 주거공간으로 재탄생되는 재개발 사업이다.

 

박상연 위원장은 인사말에서“재개발 사업의 성공요소는 주민끼리 상호 합심해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기회비용을 최소화하여, 헌 집 내고 더 큰 평수의 새 아파트를 받는 것이 핵심이다”라며“재개발을 반대만 하고 비대위를 만들었던 사람들이 이제 와 통합을 했다”라며, “무수한 고소·고발이 거의 무혐의로 나왔는데 반성이나 사과조차 없다”며 앞으로 강력한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또, 용역업체는 과다한 용역비와 월권 등으로 해임했다고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신탁사 지정 관련 작년 7월에 주민 약 60%가 찬성했으며 만약 재개발이 지지부진 표류하여 2021년도를 넘기게 된다면 그 모든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이 떠안아야 한다”라며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사업시행자 결정의 건에 협조하자고 설득했다.

 

이어 무궁화신탁의 최만수 본부장은 신탁방식과 토지 등 소유주 방식을 가지고‘신탁에 재산을 맡기면 다 빼앗긴다’라는 거짓말에 대해 누구 말이 진실인지를 설명하며“신탁방식은 2016년 새롭게 법령이 정비되어 2017년부터 신탁사가 재개발에 전적인 책임을 지고 매월 금감원의 통제를 받아 공익성, 투명성, 신속성을 바탕으로 최근에 전국 200여 재개발 현장에서 신탁방식을 택하고 있다”고 말하고 “신탁 지정방식의 장점은 주민대표자의 감시와 평가로 찬성 주민 33%만 신탁등기를 하면 위임받은 신탁사는 재개발에 모든 과정에 책임을 지는 방식”이라며 ”여기서 40조의 매머드급 신탁사와 1억짜리 개인업체와 비교되는 게 말이 되냐“라며 흥분했다.”따라서 재개발에 무지한 주민들에겐 더없이 좋은 제도이자 최고의 방식이다”라며 “만약 오늘 사업시행자로 무궁화신탁이 가결되면 즉각 총회를 열어 주민대표(기존 위원장, 임원진 등 전원 해임)를 다시 뽑아 2025년도엔 안전한 명품의 아파트로 입주한다”고 약속했다.

 

이어 토지 등 소유주 방식은 용역업자가 주민에게 돌아갈 이익을 어떻게 설계하는지 몰라 전문성이 떨어진 주민과 용역업체 간 사업과정에서 잦은 마찰이 발생하고, 외부차입비용 등은 건축비로 떠넘김으로써 설계변경과 공사중단 등으로 이어지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에게 전가된다며 설명을 마쳤다. 이어서 진행된 사업시행자결정의 건은 투표 결과 61명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총회에 참석한 주민 박ᄋᄋ 씨는 “과거에 재개발 사업은 위원장이 조합설립 이전부터 각종 부조리에 개입했으나 최근에는 반대로 PM 용역업자나 정비업자가 시행권을 가지면서 주민을 속이고 일방적인 사업추진으로 그 피해가 주민에게 전가되는 현장이 많다”면서 “여기도 박상연 위원장이 6년여 이어온 재개발 사업을 개인업자가 빼앗으려 갖은 악행이 훤히 보인다며, 그 계략이 밝혀져도 명예를 회복시킬 방법조차 없다”고 호소했다. 그는 이어 “그런데도 계속 재개발에 방해만 일삼는 것은 성남 분당구 대장동에서 보듯 개인 용역업체가 수익을 고스란히 취하려는 행태랑 뭐가 다르냐”고 반문하며“재개발에 발목을 잡아 허비되는 비용 또한 만만치 않기에 화가 난다”라고 울분을 토했다.

 

또 김 OO 씨는 “주민끼리 똘똘 뭉치면 최상의 아파트를 소유할 수 있는데 정의는 실종되고 악이 판치는 현장이 된 것은 나쁜 업자들에게 조종당하는 주민이 있기 때문이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김유권 기자>

김유권 (news121@empas.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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