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2024.05.10
HOME 즐겨찾기 메인홈이동
뉴스기사 덧글모음 프로필보기 링크 소개 오시는길
메모 겔러리 자유게시판
뉴스
                 
김유권 (kimkwn86)
뉴스작성 미니홈설정
뉴스 섹션
생활
칼럼/오피년
건강/의료
기관·기업활동/상품
기술/산업/하이테크
법률/법령/시행령
수상
행사/이벤트
인물포커스
문화
자치행정·의정
경제
정치
교육
관광/여행/민속/축제/명소
스포츠
정책
건설/주택
공모
부동산
최근뉴스
서울남부보훈지청,...
구로구시설관리공...
구로구, 드림스타...
‘국무총리설’ 박...
청년 10만원, 정부...
조정현 정현웨딩홀...
자유게시판

현재 회원님의 레벨로는 미니홈_자유게시판 게시판리스팅 권한이 없습니다
“윤석열 같은 범죄자가 대통령 됐다”
구로 ‘우신중 교사 수업 중 발언’ 논란 확산
작성일 : 2022년03월16일 14시02분  조회수 : 222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학부모들 "정치 편향 발언 교사 징계 해달라"

서울시교육청 “조사 진행, 사실관계 파악 중”

 

구로구 수궁동 소재 우신중학교에서 수업 시간 중 교사가 ‘윤석열 같은 범죄자가 대통령이 됐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15일 교육계 등에 따르면 전날 서울시교육청 시민청원 게시판에는 우신중 2학년 역사과목 수업시간에 한모 교사가 정치중립성을 위반하는 발언을 했다는 청원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서 청원인 A씨는 “선생님이 수업 중 학생들을 상대로 범죄자가 대통령이 됐다고 나라가 걱정이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면서 “아직 정치 관념이 없는 학생들이 오해하지 않을까 염려스럽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A씨는 “수업시간에 정치적 견해를 밝히는 것은 불법”이라며 “교사 자격이 없다”고도 했다. 현재 이 청원글은 명예훼손 등 적정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위해 일시적으로 숨김 처리 된 상태다.

 

시민청원 게시판 뿐 아니라 현재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해당 중학교 홈페이지 게시판 등에도 비슷한 내용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저희 아이 학교 교사가 수업에서 범죄자가 대통령이 됐다며 투표 잘못됐다고 애들에게 얘기했다고 한다” “정치 중립을 깨고 정치 편향 발언 한 교사를 징계해달라” 등의 내용이다.

 

논란이 커지자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학교가 소재한 남부교육지원청을 통해 상황 파악에 나섰다. 지난 11일 해당 중학교가 논란이 된 교사의 발언과 관련해 올린 보고에는 “역사 수업에서 ‘윤석열 같은 범죄자가 대통령이 됐다’ ‘투표가 잘못됐다’ 등의 발언이 있었다는 학부모 항의가 제기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우신중학교 관계자는 “해당 사안에 대해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교육청 지침에 따라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청 조사 결과, 이 교사가 실제 이 발언을 했을 경우 국가공무원법과 공직선거법 등에 근거해 징계를 받을 수 있다. 국가공무원법 등은 공·사립학교 교사의 정치적 중립성을 위해 선거운동과 정치활동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유권 기자>

김유권 (news121@empas.com) 기자 
 
 
정치섹션 목록으로
 
이름 비밀번호
 5652778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