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문화재단 창립 15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기획전에는 그동안 재단에서 진행한 공연, 교육 등을 소개하는 사진과 포스터가 전시됐다.
이뿐만 아니라 구로구의 중심 산업이 1960년대에는 섬유‧봉제산업 등 노동집약적 경공업에서 2000년대에는 첨단산업으로 변화한 것에 주목했다.
이에 재단은 사전에 기증받은 봉제 인형과 구로구 스마트 토이로봇 등을 관람객들이 보고 만져볼 수 있도록 진열하고 종이인형 놀이, 인형뽑기 등을 할 수 있는 체험공간도 마련했다.
기획전은 휴무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김유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