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2동장학회(회장 신재곤)는 지난 6월 28일 오후 5시 개봉2동 주민자치센터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이라는 타이틀로 ‘개봉2동 장학회 장학생 장학증서 및 후원자 감사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개봉2동장학회는 지난 6월 28일 개봉2동 주민자치센터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우수인재 양성 ‘개봉2동 장학회 장학생 장학증서 및 후원자 감사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문헌일 구청장과 남일우 개봉2동장 등 장학회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장학금 전달식은 개봉2동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개봉2동에 거주하고 있는 중‧고등학생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 7명(중학생 4명 고등학생 3명)을 선정하고 장학금으로 전‧후반기 합계 100만원씩을 각각 전달했다.
개봉2동장학회는 2014년도에 설립하여 9년 동안 총 72명(중학생 33명, 고등학생 39명)에게 총6천2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재곤 회장은 인사말에서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 주고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수여식에 좋은 만남으로 함께한 장학생 여러분과 장학회를 후원 해 주신 분들게 감사와 영광의 박수를 보냅니다. 세계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금리인상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 위축으로 인해 국가 경제가 매우 어려운 시기지만 대한민국의 미래 동력인 청소년들을 키우기 위해 변함없이 일심협력으로 장학금을 보내 주시며 사랑을 베푸신 후원자 여러분의 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장과 발전의 원동력은 교육에서 비롯된 것이며, 앞으로도 더 나은 나라를 만들기 위한 최상의 투자 역시 교육임을 아무도 부인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창 학업에 몰두해야 할 때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십시일반 이소성대의 정신으로 출발한 개봉2동 장학회가 지역의 청소년을 보살피고 인재를 육성하는 일은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한 투자이며 우리 사회의 희망을 심는 숭고한 일입니다. 간곡히 당부하고 싶은 말은 하버드대학의 도서관에는 “지금 잠들면 꿈을 꾸지만 지금 공부하면 꿈을 이룬다”는 글귀가 있다. 항상 학생 여러분을 이 글귀를 마음에 새기고 정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