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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신중년, 지금이 기회다
작성일 : 2020년06월22일 22시32분  조회수 : 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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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이 대세다.

'신중년'이란 퇴직 후 재취업 일자리에서 활동 가능한 50, 60세대를 뜻하는 용어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1/4이다.

50, 60세대는 한때 우리나라의 고도성장을 이끌어 온 세대로 이전에는 은퇴하여 사회활동 영역이 축소되는 노인세대로 생각해왔으나, 평균 수명이 연장되어 100세 시대인 지금은 ‘50 이후의 활동적인 생활인’이라는 의미인 ‘신중년’으로 불리우고 있다.

 

 

 

유럽에서는 일찌기 50+세대를 위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몇 년전부터 신중년 세대의 은퇴 전 후. 인생 후반부의 성공을 위해 '서울 50+', '50+ 부산 포털', '대전 인생이모작 센터', '수원 신중년 인생 이모작 지원센터' 등 여러 기관이 설립되었다.

 

50+의 가능성을 열기 위해 개관된 ‘서울시 50플러스재단’은 서울시 50+세대(만50세~64세, 베이비 부머,·신중년 등으로 일컫는 중장년층)를 지원하기 위해 2016년 4월에 설립된 서울시 출연기관이다. 50+세대는 100세 시대를 살게 될 첫 번째 세대로서 새로운 정의가 필요하다.

 

'50+세대'는 인생에서 전환기를 맞는 중요한 시기로 세대를 잇는 가교 역할과 함께 제2, 제 3의 인생준비에 직면하고 있다. 서울시 전체인구의 23%를 차지하는 가장 큰 규모의 인구집단이지만 복지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정책의 지원 대상인 동시에 기존 노인세대와는 달리 사회적 공헌의 가능성이 큰 세대이다.

 

 

‘대전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제2의 인생설계를 준비하는 50~69세 세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과 교육, 커뮤니티, 취·창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융합공간으로 액티브 시니어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19년 10월 23일 개관한 ‘수원시 신중년이모작지원센터’는 만 50세에서 64세 까지의 신중년이 주축으로 신중년의 사회 참여를 촉진하여, 수원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인생이모작지원 허브센터"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50 이후의 행복한 삶을 위해 생애 경력 설계에 도움을 주는 이들 기관에서는 은퇴 후의 행복한 삶을 위해 일, 재무, 사회공헌, 사회적 관계, 가족, 여가, 건강 등 인생 후반기 삶의 방향을 결정짓는 생애 설계 7대 영역에 대해 상담 및 프로그램들을 기획 개발하고 있다. 관심있는 신중년 세대들은 가치있고 의미있는 삶을 위해 경력개발 및 역량강화 교육, 인문 및 교양교육, 문화. 건강. 사회공헌 연계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고령사회가 문제가 되어야 하는 시기는 지났다. 어디에 가치를 두고 어떤 생각으로 행동하는가에 따라 미래가 바뀐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 인생 이모작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는 세대가 되도록 각처에 있는 기관과 연계하여 역량개발. 사회공헌. 일자리, 교육 등을 통해 성장을 한다면, 멈추어진 지금이 기회이다.

 

 

우경주 (kyoungjuw@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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