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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어머님의 물레 (스캔북) []
2020-08-02 12:24:26 에디터 기자
어머님의 물레 이룻 이정님 시집 / 갑을 刊 서럽고 그립고 갈망했던 모든 것들을 내 가슴 또는 다른 사람의 가슴이 되어 시로 엮어 모았다. 시를 쓸 수 있도록 풍부한 감성을 주어 세상에 내보내 준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잠자리에 들다가 문득 죽음이란 단어에 숙연해지고 바닷물을 퍼 마시듯 갈증으로 가슴이 타들어가면 물동이 인 사마리아 여인 되어 그 분앞에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를 원하며 시를 써 내려 갔다. 이 시를 읽는 독자들이 조금은 같은 가슴이 ...
[책] 잘려진 허리로 춤을 (스캔북) []
2020-08-02 12:23:44 에디터 기자
잘려진 허리로 춤을 이룻 이정님 한영대역시집 / 교단문학출판부 刊 여류시인 이정님 씨는 충청남도 논산에서 1938년 태어났다. 이룻 시인은 모습 자체가 시요 생활이요 행동이요 생각이다. 아마도 그것은 시인의 성장이 가풍이 주변의 일상이 그를 그런 시인이 되도록 도왔는지도 모른다. 이룻 시인의 시를 읽다보면 어딘지 모르게 효자상(孝子像)이 종교적 사상이 깔리고 교육을 천직으로 한 품성이 곳곳에 고개 들고 일어서고 있다. 이 시인은 어려운 낱말이 아닌...
[책] 토닥토닥 (스캔북) []
2020-08-02 12:23:07 에디터 기자
토닥토닥 이룻 이정님 동시집 / 현자 刊 어린이는 솔직 담백淡泊합니다. 어린이는 순수하고 착합니다. 어린이라는 이름 자체가 ‘행복 동산’입니다. 그런 어린이 마음을 닮기란 쉽지 않지요. 오죽하면 시인 서정주 선생님은 “어린이가 되는 데 80년이 걸렸다.”고 하셨을까요? 나이가 들수록 선생님도 어린이 같은 마음으로 살고 싶으셨겠지요.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어린이와 같은 마음이 되고 싶어 동시를 씁니다. 눈을 감으면 아! 바람을 가르며 운동장에서 달리...
[책] 다시 보는 하늘 (스캔북) []
2020-08-02 12:22:31 에디터 기자
다시 보는 하늘 이룻 이정님 시집 / 영하 刊 4번째 시집이 세상구경 하려 밖에 나왔다 한 마디로 부끄럽다. 좋은 옷을 걸친 양 착각하고 벌거벗은 채 당당하게 행진하던 벌거벗은 임금님 모습 같아서이다. 그러나 어쩌랴 심판은 독자들이 내릴 일이다. 더 큰 것 더 많은 것을 욕심 내지 않고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자세로 기다려 보겠다. 난 피라밑의 꼭지점만을 생각하지 않는다. 하늘과 땅이 모든 자연을 조화롭게 하신 그분이 근본이 되는 자세로 글을 쓴다. 앞으...
[책] 난향동산 (스캔북) []
2020-08-02 12:21:52 에디터 기자
난향동산 이룻 이정님 동시집 / 교단문학출판부 刊 가능하다면 난 죽는 순간까지 어린이의 마음을 간직한 채 철부지로 살고 싶다. 살아가면서 우린 보잘 것 없는 경쟁에서 서로 앞서기 위해, 그 어린 날의 순수함을 얼마나 쉽게 잊어 버리고 살았던가? 어린이의 미음을 지니며 산다는 것은 유치(幼稚)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어릴 때의 타고난 감각, 감성을 그대로 유지한 채 어린이처럼 착하고 순수하게 살고 싶다는 뜻이다. "너희가 어린이이와 같지 않다면 천국...
[책] 하늘 땅 그리고 꽃 (스캔북) []
2020-08-02 12:21:12 에디터 기자
하늘 땅 그리고 꽃 이룻 이정님 한일대역시집 / 한강 刊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을 위하여 당신과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우리는 우리가 마땅하다고 생각하는 그 생각의 틀에 갇혀 있는 건 아닐까요. 지금도 내 뜻과 무관하게 물레는 돌아요. 내 힘으로 멈추게 할 수 없는 물레가 쉬임 없이 돌아요. 나는 그 가운데서 생겨난 끊어지기 쉬운 가느다란 실 한 가닥. 그러나 더 이상 물레를 따라 돌 수는 없어요. 내 자신이 주체가 되어 물레를 돌려야지요. 행...
[책] 난 당신의 무엇이 될까 (스캔북) []
2020-08-02 12:20:29 에디터 기자
난 당신의 무엇이 될까 이룻 이정님 시집 / 한강 刊 이정님 시인이 시집 『난 당신의 무엇이 될까』를 펴냈습니다. 이번 시집에 담긴 시편들에서는 그의 인생 역정에서 비롯된 달관의 지혜가 불꽃으로 승화된 시의 미학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시는 보는 사람의 성향에 따라서 그 좋고 싫음의 평가가 사뭇 다를 수 있지만 나에게 다가온 『난 당신의 무엇이 될까』 속에는 감동 깊은 시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다음의 시와 같이 미움보다 사랑이 많았던/ 절망보다 소망...
[책] 엄마 시집가지 마 (스캔북) []
2020-08-02 12:19:26 에디터 기자
엄마 시집가지 마 이룻 이정님 동화집 / 상록수문예원 刊 이정님 선생님은 누구보다 동심을 알고 그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작가이다. 반평생을 어린이들과 함께 해온 그였기에 그는 항상 아이들을 향한 마음이 열려있는 작가이다. 2000년 퇴직 후 선생님은 마음 속에 늘 아이들을 향한 나무를 심어 놓고 새순이 피어나고 예쁜 꽃들이 피어남을 살피며 살아가고 계신다. 〈철수와 영희〉라는 표지가 그려있는 국어책을 지도했던 초등학교 시절부터 선생님은 어린이들에...
대통령, '잘하고 있다' 44% vs '잘못하고 있다' ... [여론조사]
2020-07-31 12:46:28 에디터 기자
●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잘하고 있다' 44% vs '잘못하고 있다' 45%- 4주째 긍·부정률 모두 40%대 중반,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부동산 정책' 지적 가장 많아한국갤럽이 2020년 7월 다섯째 주(28~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44%가 긍정 평가했고 45%는 부정 평가했으며 10%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7%).◎ 대통령 직무...
[소설] 『파란색 물개』 제1화 '한복입은 女子' ... [작품감상]
2020-07-31 12:00:51 한만수 기자
옴니버스 연재소설 『파란색 물개』 / 김산 作제1화 <한복입은 女子> (제9회) 손님들은 눈앞에서 벌어지는 꿈같은 광경에 입안이 바짝바짝 탈 것이다. 갈증을 뜨겁게 삼키며 더 위로 더듬어 올라간다. 따뜻하고 보들보들한 옆구리의 감촉, 그 위로 땀에 촉촉하게 젖어 있을 겨드랑이를 슬슬 쓰다듬는다. 그 부분을 뜨겁게 달구어진 혀로 뜨겁게 핥으면 이숙영이 숨넘어가는 표정으로 몸을 비틀며 신음을 터트리는 상상을 할 것이다. 이숙영이 저고리 소매를 걷어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