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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강 (전자책) []
2020-02-11 00:33:19 안무월 기자
행복의 강 최원현 수필집 / 북나비 刊 친구여, 지난밤엔 놀랍게도 귀뚜라미 소릴 들었다네. 칠흑같이 어두운 밤하늘에 빛나는 점으로 박혀있는 별들도 보고 모처럼, 아주 오랜만에 자네 덕에 시리도록 맑은 밤 바람도 쐬며 자연自然한 밤을 맞았다네. 그렇게 막 잠이 들려는데 글쎄 그 짙은 고요와 어둠을 뚫고 들려오던 귀뚜라미 소리 하마터면 잊어질 수도 있을 그렇게 하찮을 수도 있는 그 소리를 얼마나 반갑게 들었는지 아는가. 창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네. 아까까...
그냥 (전자책) []
2020-02-11 00:22:06 안무월 기자
그냥 최원현 수필집 / 북나비 刊 손톱을 깎을 때가 지났다. 조금만 손톱이 길어도 그냥 놔두질 못하는 성격인데 어제, 그제 계속 깎아이지, 꺾아야지 하면서도 못 했다. 불편도 하지만 몹시 신경이 쓰인다. 오늘은 만사 재치고 손톱부터 깎아야겠다. 그런데 깎을 때는 분명 모양 예쁘고 가지런하게 잘 깎았는데 이렇게 다시 깎아야 할 때가 되어서 보면 늘 그렇지가 않다. 예쁜 초승달 같아야 할 모양도 그렇지 못하고 깎인 선은 들쑥날쑥이다. 어쩌면 내 수필들도 이렇지 ...
서서 흐르는 강 (전자책) []
2020-02-10 23:59:43 안무월 기자
서서 흐르는 강 최원현 수필집 / 선우미디어 刊 내게 수필은 고향입니다. 몇 년 전, 어릴 때 살던 고향엘 갔었습니다. 내 안에 잠재되어 있는 어린 날들이 얼마나 남아있는지를 확인해 보고 싶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곳엔 이미 내가 떠나 살아온 세월만큼의 건널 수 없는 강이 가로놓여 있었습니 다. 강 저편의 아스라함처럼 기억은 추억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나마 다니던 초등학교가 아직 남아있는 것이 여간 고맙고 반가울 수 없었습니다. 폐교 직전, IMF로 귀향...
오렌지색 모자를 쓴 도시 (전자책) []
2020-02-10 23:30:31 안무월 기자
오렌지색 모자를 쓴 도시 최원현 수필집 / 범우사 刊 1 내게 수필은 그리움이다. 봄이 가까워지면 봄꽃을 보고파 하고, 가을이 가까워지면 가을 정취를 그리워하는 그런 그리움이 아니라 언제 지나버렸는지, 언제부터 있다가 떠나간 것인지, 미처 내가 알아차릴 수도 없을 때 내게로 왔다 가버린 것들에 대한 안타까움들이다. 그래서일까. 나의 수필 속엔 늘 새벽 이슬에 젖은 것 같은 촉촉함이 배어있다. 아무도 보아주는 이 없는 곳에서 밤내 함초롬히 젖어가던 풀꽃...
행복이 사는 곳 (전자책) []
2020-02-10 23:16:42 안무월 기자
행복이 사는 곳 최원현 수필집 / 라온누리 刊 사람들은 하나같이 행복을 원하고 추구합니다. 그러나 행복의 실체가 어떤 것인지도 모른 체 그저 행복이란 파랑새만 찾으려 합니다. 때로는 사막의 여행자처럼 오아시스를 찾기도 하고, 행운이란 네 잎 클로버를 찾아 수많은 클로버 밭을 뒤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행복은 이상하게도 찾으면 찾을수록,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더 멀어지고 숨어버리는 것만 같습니다. 많은 날들 동안 행복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행...
질본 “공기전파·무증상 감염 아직 근거 없다” [건강/의료]
2020-02-10 09:04:58 채홍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에 대해 많은 것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초기 경증 상태부터 전염력이 있다는 것은 확인되고 있다. 전파 경로는 비말(침방울), 대소변을 통한 감염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9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5번 환자(73·여·한국)가 경증 상태의 아들과 며느리에게서 감염된 경우로 추정된다. 중국을 다녀온 며느리는 잔기침만 있는 상태였다. 먼저 증상을 느낀 25번 환자가 지난 8일 지역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
정부 “신종 코로나 발생국 단순 관광 여행 자제... [건강/의료]
2020-02-10 09:02:44 채홍길 기자
정부가 단순 관광 목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발생국가와 지역을 방문하는 것을 자제해 달라고 국민들에게 권고했다. 박능후 신종 코로나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은 9일 브리핑에서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 유입되는 환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단순 관광 목적의 여행을 최소화하도록 권고하겠다”고 밝혔다. 박 본부장은 “단순 목적의 관광을 자제하도록 권고하는 것은 외교부의 황색경보와는 무관하게 방역 당국 차원에서 ...
구로신협 조합원 제46차 정기총회 개최 [행사/이벤트]
2020-02-10 09:01:48 김유권 기자
구로신용협동조합(이사장 신기혁) 조합원 제47차 정기총회가 지난 2월8일 오전 10시 대림역 정현탑웨딩홀시티 3층에서 21대 국회의원 구로을 예비후보자들이 열띤 얼굴 알리기 명암을 돌리는 가운데 박칠성 구로구의회 의장, 장인홍. 이호대 시의원, 구의원과 조합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1부에서 연혁 보고와 함께 기념식과 김덕노 상임이사의 중앙회장상 등 유공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복지사회 건설’을 신협운동의 ...
검사 대상·기관 확대하자 의심환자 사흘새 5배 ... [건강/의료]
2020-02-10 09:00:44 채홍길 기자
정부가 ‘중국 방문이력 우선고려’ 원칙을 접고 지난 7일 검사 대상 범위를 확대한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의심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정부는 우한 폐렴으로 격리된 시민과 확진자 가구에 생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우한 폐렴이 의심돼 검사 중인 ‘의사환자(의심환자)’는 총 960명이다. 검사 대상 범위 확대 전인 지난 6일(169명)의 5배가 넘는 수치다.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온 의심환...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강화…명예수당 인상 [사회]
2020-02-07 13:39:09 채홍길 기자
구로구는 2020년 새해를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기리며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보훈예우수당 대상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구로구는 국가보훈대상자 2,880명에게 보훈예우수당을 한달에 3만씩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와함께 올해부터는 참전유공자 1,570명에게 서울시에서 받는 10만원 외에 구에서 3만원씩 추가로 지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로구는 보훈예우수당 예산을 전년 대비 60% 증가한 16억300만원을 편성, 올 1월부터 월 3만 원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