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사진 구로을)이 4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민주당은 정책제안 사항, 언론보도 실적, 다면평가 결과를 분석하여 민생 과제 완수와 정부의 실정을 바로 잡는 의정활동에 모범을 보인 국회의원을 발굴해,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하고 있다.
윤건영 의원은 이번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내 화력발전소의 대기오염 자가 측정 결과가 90%가량 허위인 것을 폭로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최근 논란이 되었던 대규모 임금체불 사태와 관련하여 고용노동부의 늑장 대응을 지적하며 조기 징후 포착 시스템 마련과 조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이 밖에도 ▲환경부의 현대오일뱅크 과징금 봐주기 문제 ▲환경교육 예산의 무차별 삭감 ▲정부의 잘못된 고용보험 개편 방향 ▲중대재해 예방책 마련이 어려운 현행 원인조사 체계 ▲플랫폼·특수고용노동자 안전보건 대책 미비 등의 문제를 지적했다. 정부의 실정을 지적하고 민생을 위한 정책대안 제시로 돋보이는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다.
윤건영 의원은 “구로구 주민의 선택이 헛되지 않도록 지난 4년여 간 좋은 의정활동을 위해 애써왔다”며 “21대 정기국회 마지막까지 민생에 도움이 되는 법률안·예산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