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로구에서 ‘어린이 신체 스크리닝 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보건 담당자가 어린이집에 직접 방문해 3세~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증진 활동과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은 브이자 버티기로 체력테스트 중인 어린이들>
구로구에서 ‘어린이 신체 스크리닝 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어린이 신체 스크리닝 사업은 보건 담당자가 어린이집에 직접 방문해 3세~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증진 활동과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지난 3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31개소를 방문하여 의 어린이 대상으로 체력과 체격 측정에 나섰다.
서울시와 연계된 모바일 신체 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하여 보건 담당자가 어린이의 신장과 체중을 측정하고, 어린이들은 체력 5종(브이자 버티기, 5미터 왕복달리기, 윗몸 앞으로 굽히기, 한발 버티기, 제자리 멀리뛰기)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구는 어린이들의 기초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유아체육 교구와 놀이 워크북을 활용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피겨스케이팅 자세, 슈퍼맨 자세 등 다양한 신체 모습을 표현하는 실내활동과 줄넘기 등 바깥놀이 활동을 즐겼다.
신영기 보건행정과장은 “놀이 요소를 더해 재밌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구로구보건소 보건행정과 860-3229.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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