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헌일 구로구청장(왼쪽 네 번째)이 상장을 전달받고 구로구보건소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구로구가 지난 12월 1일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된 ‘2023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질병관리청장상(금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동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구로구보건소가 올해 우수사례로 제출한 ‘감염취약어르신(시설)‧외국인 집중 감염관리’는 감염병실무협의체, 외국인감염병예방협의체 등 다양한 감염 관련 협의체를 구성하는 내용으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감염병 위기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정적인 대응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구로구보건소는 감염 취약 시설 역량 강화교육, 외국인 잠복 결핵 집중 검사 등을 통해 안전한 방역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정상임 질병관리과장은 “감염 관련 협의체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감염 취약 시설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감염병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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