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이 지난 12월8일 새롬교육관 대강당에서 새 암병원(누리관) 건축을 위한 벽돌쌓기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했다.
고려대 구로병원이 지난 12월8일 새롬교육관 대강당에서 새 암병원(누리관) 건축을 위한 벽돌쌓기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희진 병원장, 김주한 진료부원장, 고성범 연구부원장, 민병욱 기금사업실장, 민남규 자강산업 회장(구로병원 발전후원회 위원장),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회장(구로병원 발전위원), 정성관 우리아이들병원 이사장(구로병원 발전위원), 동화그룹 한윤상 고문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로병원이 새롭게 시작하는 벽돌쌓기 캠페인은 구로병원 마스터플랜 2단계인 새 암병원(누리관)건축기금 모금을 위해 기획됐다. 2027년 완공 예정인 새 암병원(누리관)은 기존 암병원의 확장 및 이전을 통해 보다 넓은 공간에서 다학제협진과 암 통합치료 시스템 등 본연의 기능을 고도화 및 전문화와 하는 동시에 권역응급의료센터·중환자실·수술실 확장을 통해 중증환자 진료 인프라를 확충하고 중증질환 특화병원의 면모를 확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정희진 병원장은 “1983년 개원 후 40년동안 구로병원이 대한민국 대표 상급종합병원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교직원들의 노력과 가장필요한 곳에서 의료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게 도와 준 많은 분들의 선한영향력 덕분이었다” 며 “이번 새 암병원(누리관) 건축을 위한 벽돌쌓기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민남규 구로병원 발전후원회 위원장(자강산업 회장)은 “고려대 구로병원과 인연을 맺은 후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구로병원 구성원들의 열정에 크게 감명받았다”며 “고령화 사회와 다양한 질병들이 새롭게 생기는 등 병원의 연구역량과 혁신이 절실할 때 오늘의 벽돌쌓기 행사는 중요한 시작이고 뜻깊은 시간이라 생각한다. 구로병원 발전후원회 위원장으로써 구로병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 암병원(누리관)건축을 위한 벽돌쌓기 캠페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고려대 구로병원 기금사업팀(02-2626-3366/3377)으로 참여문의가 가능하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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