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로구협의회는 지난 12월 14일 오후 2시 구로문화원에서 민주평통 자문위원, 문헌일 구청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로구협의회(회장 차광선)는 지난 12월 14일 오후 2시 구로문화원에서 민주평통 자문위원, 문헌일 구청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 추친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번 4분기 정기회의에서는‘글로벌 복합위기의 시대’‘복합위기가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능동적 대응을 위한 정부정책 방향’ 등 변화하는 국제정세 속 통일·대북정책 추진방향과 우리의 대응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 날 회의는 황영락 간사의 사회로 △국민의례 △제21기 전체회의 의장 개회 인사말 영상 △참석자 소개 △성원보고 및 개회선언 △차광선 협의회장 개회사 △문헌일 구청장 격려사 △이계명 상임위원 축사 △4분기 주제설명 영상 △4분기 정책건의 의견수렴 및 설문지 작성 △2023년도 평화통일활동 사업 평가 및 2024년도 주요 사업 논의 △기타 공지사항 안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차광선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제21기 전체회의에서 의장님도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확고히 하고, 우리 국민의 통일역량과 의지를 결집하는데 우리 평통 위원들이 앞장서 달라는 격려와 당부의 말을 하셨듯이, 우리 구로구 자문위원님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그리고 지역 현장에서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다양한 평화통일활동으로 지역에서부터 통일 공감대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대행기관장인 문헌일 구청장은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 힘써주시는 자문위원들과 구로구민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민주평통이 되어주길 바라며,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을 높이는 일에 우리 모두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이계명 상임위원은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2024년에도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힘찬 걸음을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4분기 주제설명 영상, 정책건의 주제 의견수렴과 설문 문항별 토론, 2023년도 평화통일활동 사업 평가 및 2024년도 주요 사업 논의, 협의회 자체안건 및 기타 공지사항 전달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기념촬영을 끝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로구협의회 2023년 4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마무리했다.

<채홍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