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광장'의 '가을문학기행 및 화합의 장' 행사가 지난 20일~21일 1박2일로 경기도 가평 북한강변 '강 그리고 산' 펜션에서 전국에서 모인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구로구의 유일 문예잡지 격월간 '문학광장'의 '가을 문학기행 및 화합의 장' 행사가 지난 20일~21일 1박2일로 경기도 가평 북한강변 '강 그리고 산' 펜션에서 전국에서 모인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옥자 발행인은 인사말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에 경치가 아름다운 북한강 청평호변에서 전국에서 많이 참석해 주신 문학광장 문우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하고 "오늘 행사를 통해 회원들이 소통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한편 본지 제정 '구로문학상'에 문학광장 표천길 아카데미원장이 선정돼 회원 50여명 앞에서 본지 발행인 김유권 대표로부터 구로문학상 상패를 수상해 회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대하소설 全15권 '금강'의 저자 한만수 작가를 초청 '人生과 詩'를 주제로 90여분간 특강을 수강하고 열띤 질의와 응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2부 행사에서는 즉석 4행시 짓기와 시낭송 및 노래자랑 등을 진행하고 부문별 시상식을 가졌다.
이튿날엔 강원 남춘천의 김유정문학관을 방문, 故김유정 작가의 대표작인 소설 '소낙비' '봄 봄' '동백꽃'등 작품 탄생의 시대적 배경을 꼼꼼히 살핀후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故황금찬 시인의 詩碑를 둘러본 뒤 1박2일의 '문학기행 및 회원 화합의 장' 행사를 마쳤다.
▲표천길 문학광장 아카데미 원장이 본지 김유권 발행인(사진 오른쪽)으로부터 구로문학상 상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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