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크리스마스를 맞아 올해 처음으로 고대구로병원과 함께하는 특별한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

산타 행사는 구로2동의 상징적인 나눔 행사로 이번 나눔 대상은 고대구로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아 및 통원 치료 중인 난치병 환아, 의료사업팀에서 관리 중인 구로구 관내 저소득 환우 등이다.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병원에서 맞이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김정민 구로2동장, 신연숙 구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올해는 기존과는 다른 나눔 행사를 기획했으며 고대구로병원에서는 마술쇼를 지원하기로 했다.

문헌일 구청장과 정희진 병원장 등이 차담회를 가졌으며 마술쇼를 관람하기 위해 모인 환아 50명 등에게 구로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레고)을 전달했다.

또한 의료사회사업팀에는 겨울이불 및 망토 담요 등을 기부하여 관내 저소득 환우들에게 전달하도록 했다.

<김유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