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이자 국제로펌 DLA Piper 한국총괄대표를 맡고 있는 이원조 대표가 1월 10일부터 6일간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메모리 오브 마이 라이프’라는 제목의 사진·그림 전시회를 연다. <사진은 이원조 변호사의 대표그림>
변호사이자 국제로펌 DLA Piper 한국총괄대표를 맡고 있는 이원조 대표가 1월 10일부터 6일간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메모리 오브 마이 라이프’라는 제목의 사진·그림 전시회를 연다.
평소 그림 그리기에 조예가 깊은 이 대표는 전시회를 열기 이전에도 매년 자신의 작품을 모아 카렌다로 제작해 왔다. 이번 전시회는 이 대표의 작품 중 사진 25점, 그림 25점을 추려 전시된다.
이 대표가 그림과 사진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지난 2008년이다. 그는 가족과 떨어져 일본 도쿄에서 지내게 됐는데, 고독한 시간에 그림을 그리며 마음의 평정을 찾았다고 한다. 또한 이 대표는 아이스하키 시합에 나간 아들의 모습을 기록하기 위해 사진을 찍으며 사진에도 관심을 두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제 전시회를 통해서 아름다운 것들을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하고 “저도 변호사로 바쁘게 살고 그랬는데 틈틈 시간 내서 작품을 만든 이유는 아름다운 것들을 보고 놓치지 않고 공유하기 위해서”라며 “제 작품을 보시는 모든 분들에게 그런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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