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헌일 구로구청장과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지난 12일 구청에서 열린 ‘매출채권보험 보험료 지원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로구가 지난 12일 신용보증기금과 ‘매출채권보험 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구로구에 소재하는 매출액 500억 원 미만의 보험 대상 업종 중소기업에 기업당 200만원 한도로 보험료의 20%를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이들 기업의 가입보험료의 10%를 할인해 준다.
문헌일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하는 관내 중소기업이 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출채권보험은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 판매한 후 거래처로부터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 주는 공적 보험제도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업무를 수탁받아 신용보증기금이 운용한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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