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개 상점 로드뷰, 상점정보, 안전시설 위치정보 제공
구로시장, 남구로시장도 360°가상현실(VR) 서비스 이용 가능
구로구가 구로시장과 남구로시장에 이어 고척근린시장을 온라인으로 둘러볼 수 있도록 전통시장 360° 가상현실(VR) 서비스를 시행한다.
그동안 재래 전통시장인 고척근린시장은 온라인 정보 사각지대로 직접 시장을 방문하지 않는 한 제대로 된 정보를 알기가 쉽지 않았다.
▲구로구가 구로시장과 남구로시장에 이어 고척근린시장을 온라인으로 둘러볼 수 있도록 전통시장 360° 가상현실(VR) 서비스를 시행한다. <사진은 전통시장 360° 가상현실(VR) 서비스 이용 화면>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구는 지난해 11월 고척근린시장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전통시장 360° 가상현실(VR) 서비스 구축을 완료하고 운영에 돌입했다.
해당 서비스는 고척근린시장 내 70개의 상점에 대한 거리 보기(로드뷰)와 상점 정보(위치, 영업시간, 휴무일, 전화번호, 판매 물품 등)를 제공한다. 또한, 소화기, 화재경보기, 자동심장충격기 등 안전시설 위치정보도 알 수 있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전통시장 360° 가상현실(VR) 서비스는 구로구청 누리집(분야별 정보▶생활/경제▶전통시장 360° VR)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고척근린시장 외에도 구로시장과 남구로시장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반은수 부동산정보과장은 “스마트 공간정보 서비스를 통해 관내 전통시장이 더욱 안전하고 활기찬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구청 부동산정보과 02-860-2796.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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