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다문화사회 소통한마당’을 28일 개최한다.

구는 내‧외국인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상호 문화적 이해의 폭을 넓히고 더불어 사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는 구로중학교 운동장에서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 등 9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세계 의상과 국기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외국인 끼 경연대회, 세계전통놀이 체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나라별 의복, 악기, 놀이 등 체험부스와 세계이주 사진전, 출입국‧노무상담, 세계음식 먹거리장터, 포토존 등의 부대행사도 열린다.

구 관계자는 “세계 각 국의 전통과 문화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