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주최 ‘작은 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공모 2년 연속 선정
도서관 2곳→4곳, 순회 사서 1명→2명 늘어… 2~11월까지 운영
구로구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작은 도서관 순회 사서 지원' 공모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로써 올해도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작은 도서관 순회 사서 지원을 이어간다.
▲구로구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4년 작은 도서관 순회 사서 지원' 공모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사진은 지난해 항동작은도서관에 파견된 순회 사서가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
지원 대상 도서관은 2곳에서 4곳(항동작은도서관, 시끄러운도서관, 꿈키움작은도서관, 이니텍도서관)으로 확대됐고 순회 사서도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늘었다.
구는 이달 중 순회 사서 선발을 마무리하고 2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도서관에는 순회 사서가 △장서 관리 △정보서비스 업무 △실무교육 등을 제공, 도서관 전문 운영 인력이 부족한 작은 도서관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용자에게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작은 도서관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구민들의 효과적인 독서 활동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책을 가까이하고 독서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