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는 설을 맞아 다수의 주민들이 이용하는 대규모 점포 및 전통시장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사진은 구로구청 청사>
구로구는 설을 맞아 다수의 주민들이 이용하는 대규모 점포 및 전통시장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월 1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실시하며 점검대상은 대규모 점포 및 전통시장 등 13개소다.
구는 이를 위해 소방(구로소방서) 전기(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남부지사), 가스(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남부지사) 등 외부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분야별로 역할을 분담한다.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주요 위험 요인땐 시설 관리주체에 즉시 연락, 개선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점검 내용은 출입구 및 비상통로 안전성 확보, 소화기 비치 확인, 가스차단기, 경보기 작동 여부, 전기배선 불량 및 전기기구 접지 적정 여부 등이다.
박용훈 도시안전과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 및 피난동선에 물건을 적치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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