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마을 제9회 정기공연‘시간을 달리는 소녀’
2월2-3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서 무료 공연
(재)구로문화재단(대표이사 정연보)은 구로미래교육지구 구로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구로청소년 뮤지컬단 온마을 제9회 정기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정기 공연의 작품은‘뮤지컬 - 시간을 달리는 소녀’로 4·19 학생 민주화 혁명을 기초로 한 창작극이다.‘타임슬립(시간여행)’이라는 극 중 장치를 통해 현대와 과거의 이야기와 역사적인 사건을 엿볼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매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9기 온마을 단원들과 2023년 6월부터 7개월간 연기, 노래, 춤 등 전문 강사들과 함께 준비했다.
제9회 온마을 정기공연‘뮤지컬 –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오는 2월 2일(금) 오후 7시30분과 3일(토) 오후 3시 총 2회의 공연이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가로 전석 무료로 구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예매는 구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roartsvalley.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로청소년 뮤지컬 극단 온마을은 구로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구로구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뮤지컬 극단으로 구로구의 청소년 예술과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2016년에 창단되어 벌써 9년째 진행된 사업이다.
온마을은 춤, 노래, 연기 등 전문적인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예술적 잠재력을 발휘하고, 예술적 인문교육을 통해 성장과 꿈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매년 정기 공연을 개최하여 청소년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음악적 재능을 선보이며, 지역 사회와의 교류와 문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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