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2동 살구마을 사랑방모임은 지난 2월2일 오후 4시 살구마을 주민사랑방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독거어르신 및 관내 어르신 25분을 모시고 떡국떡과 특별상차림을 제공했다.
구로2동 소재 살구마을(살기좋은 구로2동) 사랑방모임(회장 유금자)은 지난 2월2일 오후 4시 살구마을 주민사랑방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독거어르신 및 관내 어르신 25분을 모시고 떡국떡과 특별상차림을 제공했다.
살구마을은 2017년 8월에 발족하여 매주 목요일 5시 모임을 갖고 무보수 봉사활동으로 사비와 바자회를 통해 비용을 염출하여 운영하고 있다.
살구마을 모임은 그동안 뒷골목 청소, 어르신 밑반찬 제공, 탄소 줄임운동으로 친환경 수세미, 비누 만들기, 어르신 무료 조발 컷트,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드리기 위한 노인놀이터 ‘주민사랑방’을 세를 얻어 제공하고 있다.
유금자 회장은 “살구마을 사랑방에 구에서 일부 보조금을 지원했으나 지난 2022년부터 보조금이 끊겨 어려움이 많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떡국떡 특별상차림에 협조를 아끼지 않은 건물 주인 김난씨에게 감사를 드리며, 구로2동새마을금고, 강남리즈, 회원들의 십시일반 따뜻한 도움으로 상차림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살구마을 회원들은 회장에 유금자, 부회장 한애순. 재무 차옥천, 총무 최옥자. 감사 권기선, 운영위원 오영미. 고문 이지순. 채경순, 김난 등 회원 26명이 관내에서 ‘아나바다 운동’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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