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구로구민과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4차산업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은 지난해 유아코딩지도사 수업>
구로구가 구로구민과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4차산업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자기 계발과 새로운 직업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술 코딩지도사와 유아 코딩지도사 1급 자격증 취득 과정을 마련했다”며 “3월 4일부터 과정별 2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술 코딩지도사 과정은 4월 1일부터 5월 21일까지 구로구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열린다. 프로그래밍의 개념과 알고리즘을 학습하고 미술 작품을 디지털 결과물로 만들어 보는 실습 과정도 포함된다.
유아 코딩지도사 과정은 오는 5월 22일부터 7월 11일까지 구로구청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코딩 로봇을 활용해 코딩과 인공지능의 원리를 알아보고 컴퓨터나 스마트폰 없이 사용가능한 언플러그드 로봇으로 자유 코딩도 해 볼 수 있다.
두 과정 모두 주 2회 하루에 2시간씩 총 15회 과정으로 수강료는 2만원이다. 수강생이 자율적으로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고, 자격증 발급 비용은 별도다.
신청은 구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구청 교육지원과로 방문하면 된다.
전만식 교육지원과장은 “시대의 흐름에 맞는 역량을 키울 뿐 아니라 관련 분야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구청 교육지원과 02-860-2660. 구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edu.guro.go.kr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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