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월 여는시’ ‘이달의 시인’ ‘신작 시-수필-소설’ 초대칼럼
105기 신인문학상 시‧수필‧동화 당선작과 심사평, 소감 실려
구로구 관내 순수 문학잡지인 격월간 '문학광장'(발행인 김옥자)이 최근 2024년 3-4월호인 통권 제105호를 발행했다.
이번 105호에는 김옥자 발행인의 ‘모레와 별의 연대 : 창조의 여정’과 김선균 황금찬 시맥회장‧시인의 ‘문학과 정진(精進)하는 문학광장’이란 제목으로 권두언이 실렸다.
3-4월 여는 詩는 표천길 문학광장 주간의 ‘독도의 숨소리를 들어라’와, 연재시엔 이만섭 문학광장 주간 겸 시부문 심사위원장의 ‘이곳’외 2편이 게재됐다.
‘초대 칼럼’엔 김호운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의 ‘바람길을 내주는 조화의 미학(美學)’과 김중위 전 환경부장관 겸 수필가의 ‘유진오(兪鎭午)와 유진산(柳珍山)이 실렸다.
‘이달의 시인’에는 차명순 시인의 ‘첫사랑 정월에’외 4편과, 황정숙 시인의 ‘행복이란’외 4편이 게재됐다.
또 ‘이달의 수필가’로는 오옥단 작가의 ‘물도 주인이 있을까’ 등 2편과, 채규승 작가의 ‘화장실 문화’ 등 2편이 실렸다.
신작詩로는 곽기영, 강정희, 김계선, 김만수, 김옥자, 김춘자, 모종락, 박영희, 서정국, 오현월, 용 원, 유세영, 이한명, 임명호, 정순미, 표천길, 한병진, 허남기 시인 등 38명 회원들의 주옥같은 시가 수록됐다.
또 신작수필엔 김경업, 박철웅, 박한목, 안영대, 천혜경 수필가 등 5인의 작품이 실렸고, 신작 소설에는 고승우 작가의 ‘저승사자’가 게재됐다.
한편 신인문학상 당선작으로 시부문에 김병철씨의 ‘선재길’외 2편과 박종섭씨의 ‘닻, 내밀한 역설’외 2편, 송가연씨의 ‘겨울나무’외 2편, 이호율씨의 ‘등산’ 외 2편이, 정석윤씨의 ‘동창생’ 외 2편이. 한요나씨의 ‘금능바다의 검은밤’ 외 2편이 실렸다.
수필부문 신인문학상 당선작에는 오영삼씨의 ‘밥은 먹고 다나냐?’와 동화부문 신인문학상 당선작에는 심상숙씨의 ‘용꿈을 꾸는 아이들’ 작품 및 당선 소감, 그리고 심사평이 자세하게 실렸다.
또 이한명 문학광장 문예대학부학장 겸 시인의 제105호 나오기까지 편집후기와, 문학광장 임원명단이 등재됐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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