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입사, 40년만에 이사장에 당선 됐죠”
지난 2월17일 구로신용협동조합 조합원 2024년 제51차 정기총회에서 김덕노 구로신협 상임이사가 새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이다.
-먼저 간단하게 당선 소감을...
조합원님들과 대의원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번에 이사장으로 당선 됐습니다. 저를 선택해 주신 모든 조합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신입사원으로 입사, 40년만에 이사장으로 당선됐는데...
이사장에 당선이 되고 지난 40년의 세월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40년 전 입사를 했을 때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정년퇴직 때까지 근무를 잘 하겠다는 각오를 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 40년을 다사다난하게 보내고 19대 임원, 20대 임원, 이사장으로 감개가 무량합니다.
-직원이 아닌 이사장으로서의 각오는?
저는 이사장이기 전에 직원 여러분들의 선배 직원으로 상호 소통하여 좋은 성과를 내도록 소신을 다하여 노력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또한 선배직원이자 직원들과 동거동락을 같이 하는 신협 가족의 가장으로 조합원님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책임감있는 이사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선거기간 동안 특별한 슬로건은?
저의 슬로건인 ‘밀고, 당기고, 함께하는 구로신협’이라는 주제에 조합원님들이 동참을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한 공약사항인 ‘조합원님들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겠다’를 실천하고 이행 하겠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조합원들이 주인인 신협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언제든 방문 하시어 다양한 의견을 주시는 조합원들의 고견의 말씀을 경청하고 존중하겠습니다. 구로신협이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견고히 다져 나가겠으며 동시에 꾸준하고 건전하게 성장해 나가며 ‘복지사회건설’에 이바지하는 구로신협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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