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페이지에서 문의
네이버톡톡
도시·건축디자인 혁신으로 서울을 바꾼다
서울  °C
로그인 .
2024년04월28일sun


____________ seoultoday.kr | 서울오늘신문.com
한국문학방송 협력
티커뉴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OFF
뉴스홈 > 뉴스 > 칼럼/오피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오피년] ‘서해수호의 날’ 55영웅을 기억하며...

등록날짜 [ 2024년03월22일 09시17분 ]

▲변유빈 (서울남부보훈지청 보훈과 주무관)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은 서해수호의 날이다.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참전장병들의 공헌을 기리며 범국민의 안보의식과 국토수호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2016년 3월 정부기념일로 제정됐다.

 

제2연평해전은 2002년 북한 경비정 2척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우리 고속정을 기습공격한 후 31분간 교전이 발생하여 6명이 전사한 사건이며, 천안함 피격은 2010년 백령도 근처 해상에서 북한의 어뢰 공격을 받아 46명이 전사하고, 구조 작업 중 한주호 준위가 전사한 사건이다.

 

연평도 포격은 천안함 피격과 같은 해 11월 북한의 기습적인 방사포 사격으로 우리군 2명이 전사했고, 6.25전쟁 이후 발생한 북한의 도발 중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사건이며, 북한이 휴전 이후 군함이 아닌 영토로 포격을 가한 최초의 사건이다.

 

우리는 그들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고, 제2연평해전 영웅들이 외친 승리의 함성, 천안함 영웅들이 지켜낸 서해바다를 기억해야 하며, 연평도 포격전 영웅들이 약속한 자유와 평화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

 

국가보훈부는 55용사의 위훈을 조명하고 기억하기 위해 “영웅들이 지켜낸 서해바다! 영원히 지켜나갈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하에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전쟁기념관, 부산 광안리 해변 등 5개 특별·광역시의 다중운집·상징적인 장소에서 국민롤콜‘서해 55영웅을 위하여’와 ‘불멸의 빛’점등식을 추진했다. 3월 22일에는 평택항 해군제2함대사령부에서 중앙기념식을 개최하며, 지방 보훈관서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국민과 함께 서해수호의 날을 기억하기 위해 각종 행사를 추진한다.

 

서해를 지키는 것은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이다. 국가를 위해 자신의 목숨과 젊음을 바친 그들을 기억하며 감사하는 것은 같은 국민으로서 마땅히 추구해야 할 태도이며, 이는 더 좋은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표지판이 될 것이다.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위대한 헌신으로 서해를 지켜낸 55영웅을 기억해 보는 것은 어떨까.

올려 0 내려 0
표천길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미니홈페이지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데스크 칼럼] ‘4•10 총선’ 후 ‘구로 政街’ (2024-04-11 19:49:35)
[특별기고] "구로철도차량기지 이전, 패러다임의 대변화가 필요하다" (2024-02-23 09:08:31)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