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보훈지청은 지난 3월 22일 12시 강남구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에서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계기‘서해 55영웅에게 전하는 메시지’행사를 개최했다.
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진이)은 지난 3월 22일 12시 강남구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에서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계기‘서해 55영웅에게 전하는 메시지’행사를 개최했다.
‘서해 55영웅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故 한주호 준위의 후배인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서해수호 영웅에게 전하는 감사메시지를 작성하고, 서해수호의 날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그들의 헌신을 함께 기억하고자 마련됐으며 서울남부보훈지청장, 서울남부보훈지청의 명예 홍보대사인‘에이전트H’가 참석,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서해수호의 날은‘제2연평해전’과‘천안함피격’‘연평도포격전’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영웅을 추모하고 참전 장병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2016년에 제정됐으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로 지정된 정부기념일이다.
특히 故 한주호 준위는 2010년 3월 26일 천안함이 침몰하자 투철한 사명감으로 실종자 수색 활동 중 순직했다. 이후 보국훈장 ‘광복장’과 ‘충무’ 무공훈장에 추서됐다.
김진이 지청장은 “오늘 이 시간에도 국민의 평화로운 일상을 위해 본인의 임무를 수행하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을 지켜낸 서해 55영웅들의 희생과 공헌을 항상 기억하고, 마음에 깊이 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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