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가 지난 27일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김병덕·박영진 위원, 곽윤희 의장, 최태영·소세훈·곽정희 위원>
구로구의회(의장 곽윤희)는 지난 27일 의장실에서 2023회계연도 구로구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결산검사위원은 책임위원인 구로구의회 최태영 의원을 비롯해 재정 및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세무사, 회계업무경력자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323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결산검사위원들은 3월 27일부터 4월 16일까지 20일간 구로구의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금고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사하고, 검사한 사항을 바탕으로 결산검사의견서를 작성 후 구청장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곽윤희 의장은“회계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분들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위원들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집행부의 재정 전반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여 구로구 재정 운용에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내실 있는 결산검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태영 책임위원은“결산검사 책임위원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위촉된 위원님들과 함께 구 재정을 꼼꼼하게 살펴 향후 구 예산이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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