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한국학교(교장 황현주)에서는 한글날 반포 572돌을 맞아 지난 10월 20일 제20회 '미동북부한국어글짓기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아콜라 한국학교의 임유진 양이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8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날 대회에는 ‘남북통일’, ‘고마워요’, ‘꼭 가보고 싶은 곳’ 등이 글제로 제시되었고, 저마다 갈고 닦은 우리말 실력을 겨뤘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은자 시인은 "동포 학생들의 글이 이제는 한글 익히기를 넘어 표현의 다양화와 상상력의 풍요로움이 더해졌다"고 강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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