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투표율 70.22%...사전투표율은 30.48%
항동 74.62%로 가장높아
4•10 제22대 총선 구로구 투표율은 (갑)선거구가 71.1% (을)선거구가 68.9%를 나타났다.
10일 오후 7시 현재 구로구선관위에 따르면 총 유권자 34만7,358명 가운데 20만5.106명이 투표해 평균 70.22%를 기록했다. 이는 4년전 21대 총선 68.5% 보다 1.72%높은 수치이다.(사전투표 포함) 전국 투표율은 67.09%과 서울시 69.3% 보다 구로구 투표율이 높았다.
동별로는 항동이 74.62%로 가장 높고, 구로1동이 74.18%, 그리고 신도림동이 74.01%로 그 뒤를 이었다. 가리봉동은 57.63%로 가장 낮다.
▲4•10 제22대 총선 구로구 투표율은 (갑)선거구가 71.1% (을)선거구가 68.9%로 평균 70.2%를 나타내 전국 투표율 67.09%과 서울시 투표율 69.3% 보다 구로구 투표율이 높았다
구로구 사전투표율 30.48% 역대 최고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율이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했다.
구로구선거관리원회는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6일 오후 6시 기준 투표율이 30.4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5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 유권자 34만3,58명 가운데 10만5,792명이 사전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제20대 대통령선거 36.10%보다 5.62%p 낮고 제21대 국회의원선거 26.36%보다 4.12%p 높은 수치다.
한편 서울은 32.63%로 전국 31.28%와 구로구 투표율 30.48%보다 높았다.
사전투표율이 높아진 이유는 사전투표 참여율이 점차 상승 추세에 있는 것과 각 정당에서 사전투표를 독려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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