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빌라 등 40건 인허가 등 89건 추진중
민선 8기‘재개발•재건축 지원단’출범 후 급증
구로구 관내 재개발, 재건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민선 8기 문헌일 구로구청장 취임이후 지난해부터 뚜렷하게 달라지고 있다.
4월17일 현재 민선 8기 출범이후 재개발•재건축 인허가 40건이 완료됐고, 오는 2026년까지 모두 89건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는 구청 관련부서에 ‘재개발•재건축 지원단’을 출범시켜 사업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요소를 해결해나가는 동시에 신속통합기획과 모아타운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재개발•재건축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구로구 관내 재개발, 재건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민선 8기 문헌일 구로구청장 취임후 ‘재개발•재건축 지원단’을 출범 이후 인 지난해부터 뚜렷하게 달라지고 있다. <사진은 보광아파트 재건축 완공후 조감도>
구로구의 재개발•재건축 추진사업 현황을 보면 ◊재개발부문은 주거도시정비형사업 10건과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27건 ◊재건축부문은 주택재건축 13건과 소규모 재건축 등 29건 ◊신속통합기획부문은 재개발 5건과 재건축 1건 ◊모아타운부문은 구로동 728 등 4건 등 모두 89건이다.
부문별로 보면 ▲재개발부문은 주거도시정비형사업 △구로동 252 △고척제4 △신도림 293 △남구로역세권 △천왕역세권 △천왕2역세권 △천왕3역세권 △가리봉 구시장 △대림역세권 △가리봉동 주거재생혁신지구 등이다.
▲재건축부문은 △극동 △항동그린 △한효 △구로우성 △서울가든 △구로주공 △보광 △개봉3 △산업인 △현대연립 △대흥성원동진 △개봉5 △길훈 등이다.
▲신속통합기획부문은 재개발 가리봉동 87-177 △고척동 253 △가리봉동 115 △개봉동 49 △오류동 4, 그리고 재건축은 △궁동 213-21 등이다.
▲모아타운부문은 △구로동 728 △구로동 511 △고척동 241 △개봉동 270-38 등이다.
대표적인 재건축정비사업으로는 지난해 사업시행 인가를 받은 구로2동 구청 인근 보광아파트로 1984년 준공 후 40년 넘은 노후 저층 아파트단지로 지난해 시공사가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지하 2층 지상 20층 9개동 675세대 산뜻한 아파트단지로 재탄생하게 된다.
문헌일 구청장은 “제가 구청장 후보시절 가장 염두에 둔 공약이 재개발•재건축 추진 이었고, 취임 후에도 제일먼저 챙긴 것이 ‘재개발•재건축 지원단’을 출범시키는 것이었다”고 말하고 “신속한 재개발•재건축사업으로 구민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구로의 새 지도를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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