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라이프 솔루션기업 코웨이의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과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4월16일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블루휠스 훈련장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휠체어 농구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기업 코웨이(대표 서장원)의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단장 임찬규)과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정휴)은 지난 4월16일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블루휠스 훈련장(스포라운드)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휠체어 농구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코웨이 블루휠스농구단은 코웨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창단한 휠체어 농구팀으로 휠체어 농구 국가대표 소속 지도자, 현역 선수 등 총 17명이 활동하고 있다.
2022년 KWBL 휠체어 농구리그 우승을 시작으로 2023년 홀트전국휠체어 농구대회 우승,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우승 등 국내 주요 대회에서 입상했으며 학교,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활발하게 재능을 나누며 장애인 실업팀이 가야 할 길을 보여주고 있다.
장애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와 코웨이 블루휠스 농구단 선수들이 함께 직접 휠체어를 타며 농구를 체험하고 경기를 진행하며 휠체어 농구의 묘미를 몸소 경험했다. 또한 장애 특성을 고려하여 이용자 1명 당 선수 1명이 짝을 지어 안전하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활동에 참여한 장애청소년 배00군은 “휠체어 농구는 처음이라 무섭고 걱정이 많았으나 막상 해보니 선수들이 1:1로 붙어서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었고 다음에 또 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 김철광 팀장은 ”휠체어 농구의 경우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활동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복지관 이용자에게 특별한 기회를 선사함에 감사하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선수들과 이용자 간 투지와 열정을 공유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코웨이 블루휠스 관계자는 ”휠체어 농구라는 활동을 매개로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장애인 누구나 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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