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페이지에서 문의
네이버톡톡
[대중가요] 영동리 회화나무
서울  °C
로그인 .
2024년11월27일wed


____________ seoultoday.kr | 서울오늘신문.com
한국문학방송 협력
티커뉴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OFF
뉴스홈 > 뉴스 > 문화 > 문학 >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나의 펜은 마른 적이 없었다 (전자책)

등록날짜 [ 2024년04월21일 15시45분 ]

나의 펜은 마른 적이 없었다 
전홍구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그래도 함께 살자고요.』의 6집을 2018년에 내고, 6년 동안 1,443편의 작품을 창작하는 동안 몇백 번 다음 시집을 내야지 하면서도 미루어 왔으나 겨울옷을 벗고 봄옷으로 갈아입기 전에 지난날의 생각을 털어내야 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왜 글을 쓰느냐 물으시면 굶어도 좋을 만큼 좋아서, 입김으로 바위를 녹이는 마음으로 어쩌면 숙명적 사명감으로 물속에 빠진 종소리를 건지려다 내가 빠져 그 속에서 종을 치는 마음으로 쓴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마음은 세상을 거꾸로 뒤집어 버리고 싶어도 힘도 기술도 없어 뒤집지 못하고 그냥 끌려가고 있는 것은 순전히 내 탓이기에, 詩를 일반적이고 대중적인 내용을 어린아이가 좋아서 흔들고 뛰듯 재미있게, 혼자 있을 때 생각나는 詩가 되도록 알기 쉽게 씀으로 내게도 잘 쓰인 한편의 작품이 남아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쓰고 써왔습니다.꼭 채비가 좋아야 큰 물고기를 잡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채비가 해 묶어 낡았어도 아주 열심히 하면 큰 고기를 잡듯 마음을 다하여 詩 그대로의 詩가 되도록 쓰고 싶어 노력하여 여러분에게 감동을 드릴 수 있는 작품을 창작해 내기에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詩가 있는 원두막』을 지어 놓은 지 오래되었지만, 엄동설한과 비바람을 겪어오는 동안 물 새는 곳 하나 발견되지 않았기에 새봄을 맞으며 문을 열어 올여름 편히 들려 쉬고 즐기다 가시기를 기다리는 동안 나의 펜은 마른 적이 없어 내 詩가 노래가 되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제1 시집 : 1965. 5. 『개소리』
●  개소리 
쓸까 벗을까  
파란 잎 
사망진단서 
와 있었어요 
고백 
홍매화 
폭로 
잘 가거라 
바램 
동경 
할머니의 속옷 
욕정 
밥 
할 수 없는 일 
진여 

제2부 제2 시집 : 1967. 7. 『원두막』
●  원두막 園頭幕 
색깔의 의미 
핵가족 
DMZ 비무장지대 
대수롭지 않던 그 말 
ㅅㅜㄹ
세상이 왜 이래 
황혼 
저기요 
귀환 
지렁이 발자국 
만족 
없이는 못 살아 
아니었다 
들꽃 
업어주고 안아주고 

제3부 제3 시집 : 2006. 6. 『나뭇가지 끝에 걸린 하늘』
●  나뭇가지 끝에 걸린 하늘 
빨간 스카프 
들꽃 2 
귀한 발걸음 
무관심 
바람개비 
요새 
나쁜 소식 
불쌍한 꽃 
신발 바닥 그리고 굽 
소문난 詩 천국 
붉은 장미 
우리 
장미의 계절 5월 
아내의 애인 
첫 단추 

제4부 제4 시집 : 2014. 7. 『속이 빨간 사과』
●  속이 빨간 사과 
그렇다 
증거 
똥 
변화 
모나리자의 미소 
동그라미 
미쳐봤어 
약 
오르가슴 
베레모 
가정 
가을 
눈물 
할미꽃은 등 굽은 꽃이 아니었다 
빈집 

제5부 제5 시집 : 2016. 2. 『먹구름 속 무지개』
●  먹구름 속 무지개 
가지 마오 
세븐 
아주 오래된 말씀 
청소역 
공개 금지 
설중매 
그 책 읽고 싶다 
화장지 
각성의 시기 
내 나이가 어째서 
숲이랑 흙이랑 
어머니 집 
내 나이 되어보아라 
봄 오는 소리 
향기 

제6부 제6 시집 : 2018. 2. 『그래도 함께 살자고요』
●  그래도 함께 살자고요 
별 헤는 마음 
루카스 Lucas 
어머니의 호미 
내 마음 
정기 진료 날 
밀짚모자 
꽁지 짓 
가난했어도 그때가 좋았어 
전화기 
군침 
잘생겨야 했어 
욕구불만의 치료 
별 
상련相戀 
자고로  

제7부 제7 시집 : 2024. 4. 『나의 펜은 마른 적이 없었다』
●  詩가 있는 원두막 
눈시울 
혼돈 
금세 
그 자리로 찾아온 맛 
해도 해도 너무합니다 
노가리 
그를 찾았다 
하얀 마음 
가벼운 발길 
공감 
그림자 
꽃 
눈물 2 
외로운 볼트 
여행 가서까지 해야 해 

제8부 제8부 : 내 詩가 노래가 되어
●  내 詩가 노래가 되어 
1 그리움 : 가사  
  그리움 : 악보 
2 모래 위에 쓴 편지 : 가사  
  모래 위에 쓴 편지 : 악보 
3 그리움 : 가사  
  그리움 : 악보 
4 남의 말이 상처라면 : 가사  
  남의 말이 상처라면 : 악보 
5 함께 춤을 춥시다 : 가사  
  함께 춤을 춥시다 : 악보 
6 참 좋은 친구 : 가사  
  참 좋은 친구 : 악보 
7 그리움 : 가사  
  그리움 : 악보 
8 모래 위에 : 가사  
  모래 위에 : 악보 



[2024.04.20 발행. 155쪽. 정가 5천원]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올려 0 내려 0
안무월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별을 세던 강 언덕 (전자책) (2024-04-21 15:47:03)
구약성경 5 시가서 장별 7분 설교집 제2집 (전자책) (2024-04-21 15:43:44)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