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제44회 장애인의 날 행사가 지난 19일 오전 11시 구로동 명품웨딩프로포즈에서 문헌일 구청장, 윤건영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와 장애인, 장애인단체 회원, 장애인시설 종사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은 문헌일 구청장이 유공 표창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구로구 제44회 장애인의 날 행사가 지난 19일 오전 11시 명품웨딩프로포즈에서 김준식 구로구장애인단체연합회장, 문헌일 구청장, 윤건영 국회의원, 김영곤 구로구의회 부의장, 박칠성 서울시의원, 구의원 등 각계 인사와 장애인, 장애인단체 회원, 장애인시설 종사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1부 식전공연에 이어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내빈소개, 장애인 단체장(시설장) 소개, 기념사, 내빈 축사와 2부 초청가수 기념공연과 오찬이 진행됐다.

문헌일 구청장은 지역에서 구로구 장애인복지 증진에 모범이 되는 장애인과 복지시설 봉사자, 종사자 등 2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아울러 장애인의 날 주간행사로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관련 시설에서도 편지 공모전, 장애이해교육, 나들이, 체험형 인식개선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장애인정보화협회 구로구지회(회장 김수경)와 구로구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김준식)가 주관ㆍ주최했다.

문헌일 구청장은 축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오신 분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따뜻한 동행이라는 슬로건과 같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구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