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BN 979-11-86521-67-0 가격: 25,000원
김만수 시인 겸 수필가가 그의 풍부한 인생 경험을 담은 자전적 시집 "삶, 시가 되다"를 세상에 내놓았다. 이 시집은 김만수 시인의 삶과 정신을 통찰력 있게 담아내며, 독자들에게 시적 감성과 수필의 깊이를 동시에 선사한다.
시인은 그동안 일관된 소신으로 살아온 미수(米壽) 인생을 시로 승화시켜, 자신의 서재 앞 정원에 서 있는 소나무처럼, 지혜와 열정이 스민 삶을 표현했다. 이 소나무는 노을빛 인생에 묵언의 가치를 더하며, 자연과 함께한 삶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김 시인은 오십여 년 동안 약업에 종사하다가 희수(喜壽)에 은퇴하여 본격적으로 시와 수필의 길에 들어섰다. 고교 시절 처음 썼던 시를 다시 찾아 황혼노을 꿈을 되찾은 것이 자신의 인생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고 한다. 그리운 고교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삶의 궤적을 따라가는 이 시집은, 다섯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 그리운 노래, 2부 세월의 선율, 3부 삶의 여정, 4부 마음의 고요, 그리고 5부 (수필) 시간 속을 걷다: 내 인생의 이야기.
특히 이 책의 맨 끝에는 자술연보를 통해 요람에서부터 현재까지의 삶을 자세히 기록해 놓았다. 이는 독자들이 시인의 삶을 더 깊이 이해하고, 그의 작품을 더욱 풍부하게 체험할 수 있게 해준다.
김만수 시인은 보건학 박사이며, 극동에치팜 주식회사 회장 및 극동 생의학 연구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사회 저명 인사로 활동해왔다. 이러한 배경은 그가 문학에 접근하는 방식에 깊이와 다양성을 더해준다.
"삶, 시가 되다"는 인생의 다양한 순간들을 아름답고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모든 독자들에게 삶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하는 힘이 있다. 이 시집은 김만수 시인의 삶과 사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문학적 가치 또한 매우 높다.
시집은 유명서점 및 온라인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 표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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