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지난 4월 30일 안양천에서 새마을자율방역단 방역 발대식을 방역대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구로구새마을자율방역단 방역 발대식이 지난 4월 30일 오전 10시 안양천에서 열렸다.
구로구는 여름철 모기를 통해 발생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방역·소독 활동을 펼치는 새마을자율방역단 방역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문헌일 구청장, 윤건영 국회의원, 곽윤희 구로구의회 의장, 구의원, 윤용진 새마을구로구협의회장, 구로구새마을자율방역단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에선 사업 추진에 앞서 올해 펼칠 방역 활동에 결의를 다지며 방역 장비를 일제히 점검했다.
구는 오류2동, 수궁동에 노후 방역차량을 교체하고 항동에 신규 방역차량을 배치하고자 6,9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친환경 LPG 방역차량 3대를 새마을자율방역단에 전달했다.
이 외에도 방역·안전용품 9종 7,100개를 전달해 원활하고 신속한 방역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또한, 행사장 내 말라리아 등 감염병을 매개하는 모기에 대한 교육 자료와 연무 방역 장비 등을 전시해 방역의 중요성을 알리고 감염병 예방 방법을 홍보했다.
문헌일 구청장은 “매년 폭염 속에서도 관내 방역 활동에 적극 협력해 주시는 새마을자율방역단에 감사드린다”며 “구로구도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구로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보건소 질병관리과 ☎ 02-860-2419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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