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12시 신도림오페라하우스, 신도림테크노근린공원서

마술쇼•갈라댄스 등 각종 공연, 상호문화 체험부스 운영

구로구가족센터가 5월 18일 12시부터 17시까지 신도림오페라하우스와 신도림테크노근린공원(신도림역 2, 3, 4번 출구)에서 상호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구로구는 매년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평화와 공존은 상호문화도시 구로로부터’라는 주제로 지역주민과 내외국인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축제를 개최한다.

주무대인 신도림오페라하우스에서는 뮤지컬, 변검, 마술쇼로 축제의 서막을 열고 세계인의 날 기념식 후 브라질 타악 연주와 갈라댄스로 축제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오페라하우스를 둘러싸고 있는 신도림테크노근린공원에는 세계 전통의상 열쇠고리 만들기와 세계전통 악기, 의상 등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상호문화 체험부스와 상호문화 놀이터를 운영한다.

이 외에도 세계문화 포토존과 푸드트럭을 곳곳에 배치해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구로구 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각국의 문화를 경험해보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내외국인주민 모두가 공존, 화합할 수 있는 상호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구로구가족센터 02-869-0317

<채홍길 기자>